[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 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외부적·내부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1월31일 국회 사랑재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외부적인 위기인 남북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이러다 정말 전쟁 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공포가 광범하게 퍼지고 있다”라며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특사의 ‘동북아 핵전쟁 발생 가능성’ 발언에 이어 ‘북한이 몇 달 안에 한국에 치명적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美정부 관계자의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 내외에서 의견대립 중인 병립형·준연동형 선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정의당·진보당 등 군소 야당의 거센 반발이 전망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거제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안이고, 이해관계도 있을 수 있는 일이어서 신중하게 의견을 수렴 중이다. 길지 않은 시간 안에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대화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전일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등 野 4당은 “민주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의정부시는 올해 시정 키워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생태‧문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일상이 건강한 복지도시 △행정혁신 도시로 잡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처음으로 의정부시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한 뒤 지난해 의정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새해에는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 편입이 구리시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 해법이 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리시민의 뜻”이라고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 지혜롭게 길을 찾겠다”라고 말했다.백경현 시장은 1월10일 오전 11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만큼, 적기를 놓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시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와 관련해서는 미래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務實力行(무실역행) 말이나 이론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내 포천시민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해 내겠습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1월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3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핵심 7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기회의 도시”라며, “지난 연말, 70년 만에 포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의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치, 평화경제특구 지정 유치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월2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2023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신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새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이를 위해 시는 ‘시정혁신추진단’을 오는 2월 중 구성하고, 성남시 맞춤형 정책연구를 위한 ‘성남시정연구원’을 상반기 중 설립·운영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시정 혁신을 올해에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날 신 시장은 4차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경제, 도시, 행정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1월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한 이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해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면서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1월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
윤화섭 안산시장은 1월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상호문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로 비상하고자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